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두유 배달 통해 안부 확인... 5명 독거노인 지원

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만준, 민간위원장 김선개)가 지난 2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월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안 및 예산 보고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개발에 대한 협조사항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2019년 월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하우두유(豆乳)두[How do you do]’ 사업을 확정했다.

‘하우두유(豆乳)두’ 사업은 월곶면의 특성을 고려해 협의체위원들이 독거노인에게 두유를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5명의 독거노인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월곶면 지적장애아동인 배**(17세)군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금(111나눔캠페인)을 통한 지원을 결정했다.

김선개 민간위원장은 “작년 한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지만 올해 협의체가 월곶면 복지사업의 중심이 되도록 모든 위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만준 월곶면장은 “작년 협의체 위원 분들이 월곶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신 것에 감사한다. 앞으로 협의체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복지의 중심이 되도록 힘 쓸 것”이라며 “협의체 위원 분들도 소외계층이 복지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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