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제21회 시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행사 시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관련 이동사진전’을 개최한다.

김포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설치하고 단속·계도 등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주민의 불편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민들에게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올바른 시민의식을 전환하기 위해 ‘버려진 양심,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주제의 이동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이동사진전에 전시할 사진들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원과 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찍은 생생한 사진으로, 신도시 크린넷 주변, 골목길 배출,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하천, 도로변, 차량적재함, 불법 소각 등을 담은 사진 19점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동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쓰레기 불법투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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