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제1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인수 의원이 '걸포4지구 개발사업 추진절차에 따른 적법성 제고'와 관련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정하영 시장은 언론브리핑에서 걸포4지구 개발사업 감사결과 행정 절차상 적법하다고 판단, 중단된 사업에 대해 아무런 설명과 이해를 구하지 않고 재추진의사를 밝혔다"라면서 "하지만 이같은 결정은 충분한 설명없이 적법하다고 결정하여 김포시에 또다른 소문과 의혹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언론(본지 2018.9.16.일자)에서 출자자 변경승인의 문제점을 제기한 후 지난 2018년 행정사무감사, 김포시의회 189회 정기회의(2018.12.13.) 시정질의를 통해 수많은 문제점을 제기해왔다. 그런데 이에 대한 문제 해결 노력 및 의혹 해소 방안에 아무런 언급없이 '적법하니 사업을 진행하라'는 상황으로 이는 도시공사에는 면죄부를 주고,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책무를 망각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시장은 걸포4지구 개발사업 추진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적법하다는 결론을 내렸는지 명확한 설명을 통해 의혹과 불신, 논란이 해소되고,엄정하고 투명하게 걸포4지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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