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조림지(양촌읍 대포리 산32번지 일대)에 산림바이오매스단을 투입하고 덩굴 제거 및 어린나무가꾸기를 시행하고 있다.

어린나무가꾸기란 나무를 심은 조림지에 풀베기 작업이 끝난 후 수관 경쟁이 시작되는 5~10년 동안 무육생장에 지장을 주는 주변의 병든 나무, 잘 자라지 못하는 나무 등을 잘라주는 작업이다. 산림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열섬완화,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올해 조림목의 건실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하여 정책숲 가꾸기사업으로 큰나무가꾸기 30헥타르(ha), 어린나무가꾸기 10헥타르(ha), 조림지가꾸기 40헥타르(ha)를 추진한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원활히 발휘될 수 있도록 단계별 숲가꾸기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