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연합회 40여 명과 시승 행사 및 이동편의시설 점검

김포시 장영근 부시장이 지난 7일, 김포시장애인연합회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김포도시철도 환승시설에 대한 이동통로의 편의시설 점검 및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승행사는 마산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0.4km 구간에 걸쳐 실시됐으며, 박헌규 철도과장의 설명에 따라 김포공항역 환승동선에 따라 로드체킹도 진행했다.

특히 김포도시철도의 점자블럭 등 이동편의 시설(역사 내 20종, 환승시설 18종, 차량 내 7종)에 대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른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사전‧사후 점검 이후 김포시장애인협회와 합동으로 점검하기도 했다.

장영근 부시장은 “김포도시철도에 설치된 이동편의 시설은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등 개통 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김포도시철도는 철도안전법에 따른 종합시험운행(시설물검증시험 3.11 ~ 4.19, 영업시운전 5.20 ~ 6.23)을 실시하고 이후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을 받아 오는 7월 27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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