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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한 문장] 신영애
신영애 
닥종이 인형 작가

To make it count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 영화 <타이타닉> 중 -

 

1912년 세계 최대의 호화여객선으로 첫 항해에 나섰다가, 빙산을 만나 침몰하여 1500여명이 사망하였던 타이타닉호의 비극을 두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그려낸 영화 <타이타닉>에 나오는 말이다. 카드게임에서 이겨 이 배의 3등칸 탑승권을 얻게 된 가난한 주인공 잭 도슨이 신분상승을 위해 정략결혼을 시키려는 엄마에 저항하여 자살을 기도하려는 여주인공 로즈를 구하고, 그 보답으로 초대된 파티에서 상류층 귀부인들을 상대로 던진 말이다.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또는, 경쟁에 뒤지지 않으려 때로는 우리의 선택으로, 때로는 그것이 불가피한 것이라 체념하며 얼마나 많은 허위와 위선으로 우리 자신을 감추고 얽매곤 하는가? 그는 계속 말한다. “나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굴 만나 어떤 일이 일어날지, 다리 밑에서 자게 될지, 당신들과 같이 훌륭한 배에서 샴페인을 들고 있을지 모른 채로 아침에 일어나는 나의 삶을 좋아합니다. 나의 삶은 선물이고 그것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에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즐기고 싶어요.”

 

이 영화는 허례허식과 위선으로 살아가는 상류층의 결코 행복하지 않은 삶을 도슨의 당당한 삶의 자세와 대비하여 잘 보여주고 있다. "To make it count!" 자기의 신분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고, 매순간의 가치를 즐기며 살아감으로써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는 명대사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늘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자 노력한다.

<구성 :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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