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변동 소재 김포신협 본점이 지난달 26일, 김포본동 내 새학기를 시작하는 저소득 2가구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날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은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 내 동장실에서 진행됐다. 장학금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올라가는 2명의 학생에게 각각 3년 동안 매년 50만 원, 4년 동안 매년 100만 원이 전달 될 예정이다.

이완택 김포신협 이사장은 “새학기를 시작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밝고 힘찬 출발을 도와주고 싶어 이번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매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도훈 김포본동장은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먼저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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