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27일, 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한 8개 실천과제가 포함된 2019년도 기초생활보장 계획과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에 따른 수급자격 결정 및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연간조사 계획, 그리고 가족관계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4가구 9명에 대한 보호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 연간조사계획, 부양의무자 부양거부·기피, 가족관계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 대한 판단 및 보장, 보장비용 징수 제외 및 결정과 관련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시는 신규 수급자 1,320가구를 발굴했고,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서 비수급 빈곤층 214가구를 보호했다. 앞으로도 따뜻한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우리시의 다양한 복지정책이 원만히 추진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위원들께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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