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10시 10분경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의 한 도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갓길에 서 있던 25톤 트럭을 추돌, 트럭에 시트지를 붙이고 있던 A(55,여)씨를 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로 A씨는 트럭과 레미콘 사이에 끼이면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 B씨(45)가 앞서 달리던 차량이 급정거하자,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주현 기자
gimpo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