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구래동 주민자치위원 동시 수상

좌로부터 정하영 시장, 김재영 구래동 주민자치위원

김포시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정기총회 및 자치분권을 촉구하는 서울 선언문 발표 후 진행된 자치분권대학 어워드 시상식에서 ‘우수캠퍼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시에, ‘우수 수료생’ 분야에서 김재영 구래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8일 오후 4시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재영 구래동 주민자치위원이 동시에 수상했다.

김포시는 지난 해 자치분권 전문과정인 「주민자치학교」와 「스웨덴학교」를 운영, 20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 속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그 과정에 있어 시민의 열의와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자치분권대학은 생활 속에서 자치를 실행하는 시민리더를 양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치분권운동으로 협의회의 주요 추진사업이다.

정하영 시장은 “올해도 지방재정 및 세제개편 등을 주제로 한「희망경제학교」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포만의 차별화된 캠퍼스를 운영해 시민과 공무원의 자치 역량을 강화,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과 관련한 제도개선 촉구, 교육·연구, 정책의제 제시 등의 활동을 연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월 창립됐으며 김포시를 비롯한 서울시와 수원시 등 39개 지자체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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