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맞이 프로젝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2월 20일(수) 부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걷고 성장하는 2019 김포 청소년 역사·문화 탐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께 걷고 성장하는 2019 김포 청소년 역사·문화 탐구단’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학생이 주도하여 임시정부 역사의 현장에서 지나간 100년의 여정을 성찰하고, 애국선열들의 자주 독립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희망을 학생이 생각해 보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프로젝트는 학생들 스스로 구성한 팀을 중국으로 파견하여, 대한민국 항일 독립투쟁 및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의 역사와 관련 있는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조사·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 마감은 3월 22일(금)까지이며, 팀 단위(학생10∼12명, 인솔교사 1∼2명, 포함 1팀 11∼14명으로 구성)로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는 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견기간은 2019년 6월∼10월중(파견기간 4∼5일)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김포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gpo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애국선열들의 자주 독립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희망을 설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시와 협의를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한민족의 얼이 서려있는 지역의 발자취를 따라 탐구·조사하는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