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밸브 발전기금 기탁 및 서예가 이화자 선생 작품 기증

김포대학교에 애정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달 ㈜신흥밸브 김영우 대표이사가 김포대학교 발전과 면학 분위기 증진을 위해 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서예가 지당 이화자 선생도 김포대학교에 서예 작품 1점을 영구 기증했다.

㈜신흥밸브 김영우 대표이사는 김포대학교 골프아카데미 1기 현 회장으로 김포대 최고경영자과정(KTEP) 7기를 수료했다.

김 대표이사는 김포대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평소 김포대학교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기에,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 전달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포대학교 김재복 총장은 “전달식에서 기탁하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김포대학교와 ㈜신흥밸브를 비롯한 김포관내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산학협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하자”고 감사를 전했다.

㈜신흥밸브에서 기부한 발전기금은 재학생의 교육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예가 지당 이화자 선생이 지난달 1월 31일 기증식에서 서예 작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포대학교 김재복 총장·이춘재 부총장, 평생교육원 조정환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화자 선생은 “작품에 담긴 메시지가 학교의 취지에 적합하다고 생각해 이렇게 기증하게 됐다. 20년간 김포대학교를 드나들며 이바지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했는데, 작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포대학교 김재복 총장도 감사를 표했다.

이 선생은 1999년부터 줄곧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여 년간 서예 강의를 진행,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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