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18년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 기술사관 육성사업,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2018년도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사업운영(총괄책임자 이재수 교수) 부문에서 우수상을, 참여 학생(시각디자인과 김지훈)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포대학교의 멘토 밀착형 사업 운영은 멘토 교수 1명이 학생 3~5명을 지도하며 참여 학생 선발부터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까지 멘토 교수가 권한과 책임을 갖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해(2017년도 사업)에는 사업운영 및 참여 학생 부분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포대학교의 2018년도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2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40여 개의 참여기업, 60명의 학생과 17명의 멘토 교수들이 참여하여 운영했다. 본 사업은 기업체 요구의 산학맞춤 교육(1팀 1프로젝트, 현장실습, 맞춤교육, 기업체 탐방, 채용박람회, 산학맞춤 워크숍 등)과 학생들의 자기계발(팀프로젝트 경진대회, 훈련지원금 및 자기계발비 지원 등) 프로그램 등 정규과정 이외의 산학맞춤 프로그램 15개 정도를 운영했다. 사업 참여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100%)하여 95% 이상 자격증을 취득하고 중소기업에 90%이상 취업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취업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