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김포의 체험자원 발굴(농촌, 역사, 문화, 생태 등)을 통해 김포시 관광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김포시농어촌마을해설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관내 시민으로 농촌체험 및 관광지 안내 전문가로 활동하고자하는 자로써, 경력단절 여성 및 기존 체험농장주 등을 포함해 30명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 후에는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농촌체험일정에 참여할 수 있게끔 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체험학습 전문교육단체인 ‘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의 협력으로 진행하며, 주요 내용은 농어촌마을에 담긴 사상을 시작으로 해설자료 수집과 전략수립, 의사소통 기법, 해설프로그램 기획안 작성, 해설자원 발굴, 시나리오 실습, 현장견학, 교육과정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2회의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엘리트교육관에서 실시된다.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방문 접수(도시농업팀 980-5075, 5086) 형식으로 모집하며, 교육대상자는 서류심사 후 이달 28일 개별 확정 통지된다. 신청을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이 궁금한 자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im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