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신광교회와 풍무자이 2단지 노인회가 지난달 30일, 풍무동행정복지센터에 성품을 기탁했다.

풍무동 신광교회는 쌀 떡국 떡 2kg 봉 35개를, 풍무자이 2단지노인회는 노인회 회원들이 직접 고아 만든 사골 1.8L 35병을 풍무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신광교회 오양섭 목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 며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을 보여줬다.

신광교회는 지난해에도 관내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떡을 나눔했다. 또한 양치 세트, 계란 등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재덕 풍무자이 2단지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사골 국에 떡국을 드시고 따뜻한 설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정호 풍무동장은 “풍무동의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계층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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