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이 지난 30일 설 맞이 관내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재가복지서비스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인천보훈지청 이향숙 지청장은 인천시 남동구와 경기도 광명시, 부천시에 거주하는 재가복지대상자 댁을 직접 방문해 홀로 지내시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인천보훈지청은 김포, 인천, 광명, 부천에 약 800명의 보훈 가족을 관리하고,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성 질환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사 도움, 건강 관리, 외부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펼치는 중이다.

인천보훈지청은 금년에도 취약계층 보훈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살피는 한편,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