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포신문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넘치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3.1만세 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100년 전 전국에서 남녀, 학생, 청년, 노인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민족의 자주적 독립을 위해 일어났습니다. 김포는 1919년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1만4천명 이상의 주민들이 만세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이 땅의 선배들을 기억하고 내일을 기약하는 창작극 '오래된 내일'이 무대에 오르고 다함께 만세운동도 재현합니다.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다짐하는 일에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민선7기가 김포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민 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요민원과 실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일,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 시민들이 정체성과 정주의식을 갖는 일 이 세 가지 방향을 항상 화두로 삼겠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김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넉넉하고 즐거운 설 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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