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추진현황 및 방역 현장 점검

이재욱 농림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김포시를 방문해 김포시 구제역ㆍ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추진현황 및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김포시 구제역ㆍ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추진현황 및 방역 현장 점검 등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보고회’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욱 농림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고상형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무현 축수산과장, 임효선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 이정환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 임종춘 한돈협회 김포시지부장, 이진유 대한양계협회 김포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김포시의 가축방역 관련 추진현황 등에 대해 살피고 관내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포시를 방문한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선제적인 방역 추진상황에 깊은 감사드리며, 김포시는 2018년 구제역 발생지역임을 감안해 재발하지 않도록 구제역 항체양성률 높이는 데 최선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 현재까지 철새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철새도래지임을 감안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양돈과 양계협회 생산자 단체 관계자분들께서 건의하신 현장 애로사항 및 사업건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특별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가교육, 가상방역훈련, 살처분 예비인력 방역교육, 철새도래지 1일 방역실시, 소독약품 및 면역증강제 공급,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 등 농가 경각심 고취와 차단 방역을 위해 우제류 및 가금농가 예찰, 전통시장 가금 유통금 및 방역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