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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한 문장] 이진숙
이진숙 
김포문학산책 회원
시향 시낭송 아카데미
회원

청춘은 인생의 계절이 아니고 마음의 상태이다.

-Dan Custer《정신력의 기적》중에서-

 

오래 전 전국 도서전시회에 갔다가 책을 한 권 샀다. 순전히《정신력의 기적》이라는 제목에 이끌려서 읽게 되었는데, 반세기가 흐른 지금까지 수시로 마음을 점검하며 삶의 지표로 삼고 있다. 열등감이 많은 소년 ‘단 카스터’는 번화한 거리를 다니지 못했다. 스무 살 때 당한 사고로 평생을 육체의 장애로 살았다. 그런 그가 70세가 되어 젊고 활기가 있어 행복하다며, 30년 동안이나 남을 위해 봉사를 하고 지냈다. 이유는 그의 정신력으로 행복하고 싶어 실효 있는 방식을 만들어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에게는 정신력이 있으며, 그 정신력을 작동하여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어려운 환경에도 순응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피력했다.

바야흐로 백세시대에 접어들면서 요즘은 60세~75세를 신 중년이라 불린다. 자기 계발에 노력하며 젊게 산다는 말이다. 예전 같으면 나도 당연히 노년 축에 끼련만, 아직 중년이라 칭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서 한편으로 고맙고, 그 말이 싫지 않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숫자상 늙었다는 마음 탓이지 정신이 늙은 것은 아니다. 아무리 고령 노인일지라도 꿈이 있다면 정신에 있어서는 아직 청춘이다. 누군가‘희망이 죽으면 늙음이 달려든다.’고 했다. 세월의 흔적으로 주름살이 잡힐지는 몰라도, 열정을 버리면 마음에 주름살이 잡힌다는 말이 긍정으로 다가온다. 내 나이가 몇이든 의식하지 않고 과거의 어떤 일에도 꺼둘리지 않겠다. 지금까지처럼 악기로 환우들을 위로하며, 글을 쓰고 시낭송의 꿈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고 싶다. 앞으로도 나는 날마다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살겠다.

<구성 :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회장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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