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임성기 회장 통진 가현리産 출향인사

▲ ◇ 창업자 임성기 회장
학교법인 통진학원 재단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출향인사 임성기(林盛基·64·사진) 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한미약품(주) 설립 30주년을 맞아 「창조와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한미약품 30년사’를 펴냈다. 1965년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73년 고려대 경영대학원, 89년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林 회장은 1975∼81년까지 7년간 학교법인 통진학원 재단이사장, 92∼99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99∼2000년 한국제약협회 회장·이사장을 역임했으며 99∼현재까지 서울방송(주)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1973년 창업이래 ‘인간존중, 가치창조’의 기업이념과 첨단기술을 이용한 세계 수준의 개량신약을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온 한미약품은 84년 계열회사 한미정밀화학(주) 설립, 99년 무역의날 3,000만불 수출탑 수상, 2003년 중앙연구소 ‘개량신약 우수제조기술 연구센타’ 지정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 수상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다.
또한 올 2월 경기도 기흥 한미리서치센터가 준공되면 향후 한미약품이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발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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