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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식 의원, “미래 동력 형성의 시작, 지자체의 의지”<기획> 4차산업혁명시대, 김포의 새로운 동력을 찾아서(1)

북부권, 대규모 관광 인프라 형성이 전략

신도시, 생활권 인프라 구축이 하나의 방안

고촌 등 남부권, 서울과의 접근성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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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산업 변화 요구의 목소리가 모이고 있다.

김포신문은 지난 신년호 여론조사를 통해 김포시가 어떤 도시를 지향해야 하고, 새로운 산업을 유치한다면 어떤 분야가 적합한가에 대해 알아본 바 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은 ‘경제도시’를 지향하며, ‘4차산업분야’ 및 ‘스마트 도시’ 유치에 가장 노력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그렇다면 2019년 김포는 어떤 노력으로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인가.

본지에서는 김포시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자 ‘김포시 미래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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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에서는 일자리 확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김포시의회 박우식 의원을 만나 ‘김포시 미래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박우식 의원은 김포시가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경제의 3주체인 정부, 기업, 가계 중 특히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김포시가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의 투자확대와 고용증가, 가계소득증가,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은 민간기업의 김포시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실상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기업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기업이 신규로 투자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해서 기업의 신규 투자유치를 놓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김포시는 어떤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인가.

박 의원은 그 무엇보다 “지자체의 의지와 다양한 투자 유인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시장경제체제에서 기업은 투자한 만큼 수익이 기대되지 않으면 절대 투자를 하지 않는다. 기업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를 하려고 하는 것은 미래 수익구조가 다소 불투명하더라도 지자체에서 제시하는 유인책이 매력적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한 투자를 할 수도 있는 것”이라며, “김포시가 경제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내고 그러한 투자가 신규 일자리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 의원은 김포를 3축으로 산업 유치 및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의견은 김포를 북부권, 신도시, 남부권(고촌)으로 나누어보고, 각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산업 및 기반 인프라 구축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북부권의 경우, 한강하구의 때묻지 않은 자연 환경이 관광자원으로써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환경과 조화를 이룬 대규모 리조트 및 테마파크 유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 의원은 “외자 유치 혹은 국내 대기업 자본을 끌어들여 조성을 하게 되면 국내용 관광지가 아닌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인접 국가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며, “이밖에도 대학병원 유치를 통해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대학병원과 북부권 관광지를 패키지화 해서 의료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것 역시 전략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포가 가진 공항 접근성, 메가시티와 인접, 자연 자원이 의료관광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토대가 된다는 것.

이어 그는 “신도시의 경우, 호텔, 백화점(쇼핑센터), 교육기관 유치를 통해 김포의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도시는 20만 인구가 살고 있는 북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허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북부권의 관광산업과 남부권의 IT/의료기기 첨단 산업단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지원해줄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인데 신도시가 그러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촌 등은 어떻게 장점을 살려야 할까.

박우식 의원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고촌에서 LG 등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마곡지구와는 10분 거리다. 서울접근성이 우수한 고촌 지역은 IT/의료기기 등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첨단산업단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재 유입이 가능한 교통망과 인근에 대기업 등 배후 수요가 있어야 된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곳은 남부권인 고촌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박우식 의원은 “김포신문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듯, 김포시민들이 바라는 김포시의 미래상은 경제 활력이 넘쳐나는 도시다. 김포시의 현재를 통해 경제 활력을 쉽게 전망할 수 없기에, 시민들의 바램이 더욱 강렬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울산, 판교 등 대규모 기업 유치를 통해 도시 가치를 높인 지자체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서 김포가 가진 강점을 살려 전략적으로 산업 육성 전략을 준비한다면 김포도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자체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강한 의지와 실행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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