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 시작

김포시 전 직원, 청렴도 상승 및 유지 결의

 

김포시가 지난 2일, 오전 현충탑(마산동 소재) 참배로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홍철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도의원·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시청 간부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정하영 시장은 신년참배를 통해 “실질적인 민선 7기의 시작인 기해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려 시민 모두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19년 새해 시무식을 겸해 모든 공직자가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200여 명의 공직자가 모인 가운데 직원 대표(조남옥 복지과장, 우정훈 주무관)가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한 후 정하영 김포시장에게 전달하며, 2019년 기해년(己亥年) 시작과 함께 더욱 청렴한 김포시 조성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김포시는 지난해 청렴도 2등급이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는 자세로 결의문 내용에 “동료와 민원인을 더욱 존중하며 모든 행정에서 공정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앞장선다. 잘못된 관행을 근절하며 부당한 업무지시, 부정한 업무추진비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투명한 행정을 적극 실천한다”는 청렴도 향상의 지속ㆍ발전을 다짐하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1천 6백여 명의 김포시 공직자가 공직에 첫 발을 내딛던 마음을 돌아보며 새로운 결의를 다져주기 바란다”면서, “자기학습과 계발에 노력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시민의 눈높이와 함께하고, 업무에 있어서는 초기부터 정확한 판단으로 문제 요인을 사전 예방하며, 무엇보다 조직 전체가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행복ㆍ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리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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