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무 신임 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이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 및 제41대 김용무 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공정병역은 병무행정의 핵심가치이며 공정한 병무 행정을 이행할 때만이 국민은 병무청을 지지하고 병역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고객이 변화하고 행정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국민을 향해 눈과 귀를 열어 소통하고 국민과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병무행정을 수행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취임식은 2019년 시무식과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김 청장은 2018년 유공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추첨 이벤트 등 직원들과 소통하며 기해년 업무를 시작했다.

김용무 청장은 전라북도 고창 출신으로 전주 덕진고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4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이후 병무청 현역입영과장, 병역판정검사과장과 부산지방병무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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