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준공

하성면 마곡리 - 시암리간 농어촌도로 노선도

홍철호 의원이 김포시 하성면 마곡리~시암리간 농어촌도로 개설을 위한 공사 및 보상 등 사업비 23억 4700만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돼 다가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6.5km(2차로, 폭 15m)의 규모로 건설되며, 총사업비 435억원(국비 304억 5천만원, 지방비 130억 5천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사업은 1구간(마곡리~석탄리)과 2구간(석탄리~시암리)으로 구분돼 추진되는 바, 1구간(2.5km)의 경우 지난해 7월 착공(현재 기준 공정률 26%)하여 내년 11월 준공될 전망이다. 2구간의 건설은 1구간의 준공 이후 진행된다.

앞서 농어촌도로 지원사업의 소관 기관인 행정안전부는 홍철호 의원에게 “마곡~시암 농어촌도로 건설사업을 특수상황지역(접경지역) 지원사업으로 선정했으며 내년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상 사업비 23억 4700만원을 반영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홍철호 의원은 “하성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제고와 김포 북부권 발전을 위한 도로망 확충을 위하여 도로사업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