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이 2019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검사대상자는 만19세가 되는 2000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으로서 검사대상자가 편리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병무청에서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본인선택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의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화면에서 본인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디지털 원패스(행정안전부 인증 서비스)를 통해 본인 확인 후 검사를 받고자 하는 검사일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만약 공인인증서 등을 발급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공적신분증을 제시한 후 접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소지와 거주지가 다른 학생, 학원생(직업전문학교 포함), 직장인 등은 본인선택제도를 이용하여 실거주지(학교, 학원(직업전문학교 포함), 직장 등 소재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한 사람의 병역판정검사통지서는 본인이 입력한 E-mail 주소로 전송되며, 일정 기한까지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지 아니한 사람은 지방병무청장이 일자를 지정하여 통지하므로, 자신이 원하는 일자에 검사를 받으려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 선택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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