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고촌도서관이 2018년 다독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독자 시상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독서 활동을 장려하여 독서 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일 년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시민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각 부문별 3명씩 선정하여 진행됐다.

이날 다독자로 초등부에서는 최진욱, 정라희, 박민준 어린이, 중·고등부에서는 장태건, 이하은, 조효원 학생, 일반부에서는 김경화, 백종곤, 김연희 씨가 선정돼 인증패가 수여됐다.

고촌도서관은 올해 3월 30일에 개관한 도서관으로, 대출권수 산출 기간이 짧은데도 다독자 전체 평균 208권, 초등부 평균 345권, 중·고등부 평균 82권, 일반부 평균 197권의 책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년 1월 2일부터는 1년간 개인별 대출권수가 20권에서 40권으로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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