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20일 제189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18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변경계획안을 원안 가결하며 금년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결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한종우)는 시정요구 3건, 처리요구 26건, 건의사항 74건 등 총 103건을,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배강민)는 시정요구 5건, 처리요구 46건, 건의사항 53건 등 총 104건의 지적사항의 처리를 시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인수)는 2018년도 제4차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시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 3,318억 6,749만 원(기정예산 대비 452억 7,700만원 증액)으로,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23억 4,382만 원(전년대비 1,889만원 감액)으로 원안 가결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김포시장에게 시정 질문을 했으며, 예결위에서 심사 후 상정된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결과 예산안은 40억 4,994만 원을 감액한 1조 1,892억 9,297만 원으로 수정 가결하고, 제·개정 조례안 15건 등을 처리한 바 있다.

신명순 의장은 “제7대 김포시의회 개원 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31일간 진행된 제189회 정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2019년도 기해년(己亥年)은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된 김포시의회로 거듭나도록 시의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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