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따뜻한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채신덕 의원(2선거구), 김포시의회 최명진 의원(가선거구)·김옥균 의원(나선거구)·김계순 의원(비례대표) 및 지역위원회 소속 직능위원회(위원장 최강섭)와 청년위원회(위원장 명재승) 위원, 참가를 희망하는 민주당원들이 함께 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5kg으로 우리들의 체온인 36.5도와 숫자가 일치한다고 한다. 한 장 한 장 연탄을 옮기면서 추운 날씨에 쏟아낸 땀방울만큼 어르신들이 조금 더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셨으면 좋겠다. 단순히 연탄을 나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체온을 나누고 정(情)을 공유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민주당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나눔 규모를 늘려 연말 나눔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김포시에는 적지 않은 가구가 아직도 연탄을 겨울을 지내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갑작스러운 한파와 연탄가격 상승(12월 기준 한 장당 800원)에 따른 저소득 독거 어르신께 연탄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김포복지재단에서 추천한 대상자 중 이○자님(고촌읍), 임○수님(감정동), 박○덕님(중봉로) 등 3가구를 선정했으며 1가구당 연탄 500장씩 총 1,500장의 연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