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시간제 보육 성과보고회'에서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간제보육교사 임개화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2014년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13개소 21개 반의 시범사업 이후 2018년 371개소 438개반으로 늘어나는 성장을 이루게 된 시간제 보육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에 이어 2019년 시간제 보육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정책에 대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양육 아동들의 보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4개 기관에서 5개 반의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시간제보육실은 2015년 4월 개소 이후 2018년 10월까지 꾸준한 이용률 증가세를 보이며, 이용 아동과 부모 모두의 만족도 상승을 이끌어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주이자 여성가족과장은 “아동과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구성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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