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김포시시립도서관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장기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정보 소외 계층의 지식접근 평등 실현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하고 공동체 문화 관련 제도적 인프라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김포시시립도서관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이날 협약문을 통해 김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약 19,500여 명을 위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및 정보 교류, 프로그램 등 운영사항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제 유지를 약속했다.

두 기관의 협약에 따라 내년 1월 초 개관하는 장기도서관에서는 한국어교실, 다문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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