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7일 ‘2018년 김포시 청년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김포교육지원청(현 김포몽실학교)에서 개최했다.

교육과정 일정 이후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김포시 경제국장, 일자리경제과장이 참석해 ▲1차 과정 9명 ▲1,2차 과정 13명 ▲2차 과정 7명 등 총 29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3일 개강을 시작으로 총 5일, 차수별 15시간으로 편성됐다.

시장분석과 사업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1차 교육과정과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차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당초 선착순 40명 모집 계획이었으나, 다수의 인원이 신청해 50명으로 증원됐다. 참여한 청년들이 창업에 높은 관심과 교육 만족도를 보인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하관 경제국장은 “청년 여러분의 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이 밑거름이 됐길 바라며, 이번 아카데미로 만나게 된 교육생들 간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해 향후 우리 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바탕으로 2019년에도 예비 창업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업 전문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개설된 창구를 바탕으로 청년 취·창업을 위한 다각적 시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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