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족 20돌 맞아, ‘고전에서 바라본 미래교육’ 행사 개최

일만장학회, 중등 22개교, 초등 14개교에 장학금 전달

 

김포학교운영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제 20회 김포愛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김포교육발전을 염원하며 각 학교 교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5일 김포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관내 인사 및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매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강의를 선보여왔던 학운협은 올해 발족 20돌을 맞이해, ‘고전에서 바라본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김정덕 교육장, 정하영 시장, 신명순 의장, 김두관 국회의원, 홍철호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포일만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식, 청소년수련원 이용안내, 행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포천교육지원청 김현철 교수학습지원과장이 맡아 ‘인문학, 잊혀진 삶의 기술’에 대해 전했다.

이종찬 학운협회장은 “김포교육발전을 염원하는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교육혁신지구지정이라는 큰 교육 정책을 앞두고 급변하는 김포교육을 진두지휘하시는 김정덕 교육장과 확고한 의지로 많은 예산을 지원해주신 정하영 시장께 교육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써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각 학교 교장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와 소감에 대해 밝혔다.

한편, 올해 일만장학회의 장학금은 중학교 22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총 36개교에게 돌아갔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