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축구협회가 지난 4일, 김포본동의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 행사는 김포시축구협회 회원들이 직접 모금에 동참하여 마련한 것으로 난방비 부족으로 추위 속에서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직 회장은 “관내 저소득 가정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서는 민간단체들의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으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도훈 김포본동장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축구협회는 창립 37여 년을 맞았으며 김포시 관내 아마추어 축구계를 대표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축구를 배우고 싶어 하는 유소년 어린이들의 후진(後進) 양성에도 힘쓰며 매년 초·중·고 축구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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