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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관광도시 김포 형성’ 주력
접경지역 생태조사 조사구역

접경지역 관광 및 도시형 관광, 생태관광으로 세분화

조강통일경제특구, 월곶 및 개풍에 IT 산단 조성 구상

평화로, 1단계 성동리-용강리 내년 추경 용역비 반영

한강하구 생태조사 12월부터, 내년10월 세계에 공유

 

민선7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관광산업’이 추진된다.

관광산업은 접경지역과 도시형 양 축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접경지역 관광은 월곶면과 하성면 일대의 염하와 한강하구 등 해강안을 따라 일주하는 경관도로인 ‘평화로’를 중심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한강하구 일대의 역사, 문화, 평화, 생태 관광자원을 벨트로 묶는 계획이다.

도시형 관광은 ‘아트빌리지-라베니체’, ‘구래동 일대’, ‘월곶면 군하리 일대’로 나뉘어 ‘문화의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생태관광이 구체화될 계획인데, 이는 시암리 습지와 재두루미를 활용한 관광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김포시는 조류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를 조성,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관찰하고, 자연 생태 체험 학습의 장으로 이용하고자 한강신도시 내 조성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의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정하영 시장은 지난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13개 읍면동 순회 소통행정인 ‘민선7기 소통행정 건의사항 추진현황 설명회’ 및 사우동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김포포럼이 개최한 ‘정하영 시장 초청 토론회’ 등에서 “김포의 100년을 먹여 살릴 사업 평화와 생태를 중심으로 한 관광사업 뿐”이라고 강조해 온 바 있다.

정 시장은 28일 ‘정하영 시장 초청 토론회’에서 “김포에 공장은 충분하다. 조강통일경제특구, 해강안 경관도로 건설, 한강하구 물길 열기 등 평화도시 조성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강통일경제특구는 한강을 마주보고 있는 남한의 월곶면 조강리와 북한의 개풍군 조강리 일원에 IT 중심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시장은 “특구 조성을 위해서는 특구 지정을 위한 법안 마련이 우선으로, 발의된 법안들을 현재 통일부에서 통합해 추진하고 있다. 특구 청사진을 통일부와 경기도에 제안했고, 특구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접경지역 관광 사업의 첫 발로 전류리-시암리-애기봉-조강리-보구곶리로 이어지는 경관도로인 ‘평화로’ 건설을 위한 설계와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강화대교 - 용강리 1구간 7.3km, 조강리-애기봉 2구간 3.5km, 애기봉-시암리 3구간 6.3km, 시암리-전류리 4구간 8.6km 등 총 25.7km 폭 15m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정 시장은 “김포는 순천만보다 더 아름다운 시암리 습지를 가지고 있는 축복의 땅이다. 습지와 한강, 북한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평화로 건설은 김포에 관광객을 끌어올 수 있는 획기적 사업”이라며, “하지만 1조2천억원 이상이 투입되어야 하는 대형 사업이므로 한꺼번에 진행하기는 어렵다. 우선 1단계로 성동리에서 용강리까지 내년 추경에 설계비, 용역비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한강하구 중립수역에 대한 생태적, 환경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남북 교류협력, 한강하구의 평화적 이용 등을 위한 생태조사를 12월부터 시작한다.

유도 등 월곶면 보구곶리 일원의 갯벌과 해안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생태조사는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1967년 설립된 국제재단인 한스자이델재단과 함께 한다. 한스자이델재단은 한국에서 DMZ 등 접경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북한에서 환경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시는 내년 4월경 한강하구 중립수역의 유도를 직접 조사한 뒤, 북한에 공동조사와 협력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내년 10월 생태계서비스파트너쉽 총회(ESP)에 참가해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전 지구적 관심을 환기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북한을 마주보고 있는 김포의 최북단 한강하구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세계 환경단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주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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