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이 지난 28일, 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진읍, 양촌읍, 하성면, 월곶면, 대곶면, 구래동)와 함께 ‘취약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19년 99데이 마을 잔치 수익금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장학금 지원 및 취약 어르신 특식 지원, 나들이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각 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민간위원장들 외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자리에 함께했다.

특히 월곶면, 하성면, 구래동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 MOU 체결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어르신들의 다양한 지원 연계를 약속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누구든 우리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지역 안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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