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도시계획과와 도시관리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김옥균 의원은 뉴스테이 허가 건을 언급하며 비판하기도 했다.

김옥균 의원은 도시계획과와의 질의를 통해 “한강시네폴리스 관련 사업 불가 시 계약 해지하겠다는 협약서를 작성했던 김포뉴스테이에스피씨(주)가 동일한 면적, 동일한 대표이사로 이름만 바꿔 들어왔는데 어떻게 허가를 해줄 수가 있는가. 주민 제안을 떠나 이 자체가 비난의 대상 아닌가. 용역 조사에 대한 비용도 안 받고 수용을 해준 것 맞지 않냐”고 물었고, 시 관계자는 “제가 답변드릴 사항 아니다. 도시공사의 설명을 듣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강민 의원은 “군사보호시설 해제 관련해서 구래동 일대와 양촌읍 위탁 지역 사유지 상권 제한으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 건의해서 완화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으며 김종혁 의원은 “시장 공약이었던 맞춤 개발 추진에 있어 북부권이 열악하니 신경써 달라. 또한 걸포 3지구 오스타파라곤의 문제를 속히 해결해야 한다. 공사장에서 나오는 불빛과 소음으로 주민들이 밤과 주말에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관리과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배강민 의원은 “향산2지구 창고와 가건물에 토지작물보상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버섯 재배 후 보상금을 받는 일이 만연하다. 김포 전역에 빈 박스가 너무 많다. 보완 대책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시 관리자는 맞춤개발 계획을 수립했고 민원 관련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며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