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김포한강신도시 운유공원 인수인계 관련 보완 사항으로 LH공사와 협의해 운유공원 내 보행동선 연결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운유공원은 김포한강신도시 내 위치한 운유산 자락의 산림형 공원으로, 장기동 스마토피아~생태통로 구간 보행로의 단절로 불편의 목소리가 나왔었다.

시는 해당 문제점을 국토교통부 중재 요청(2회)과 LH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운유공원 내 보행 동선을 설치토록 했다. 총 사업비가 4억 6천만 원 소요돼 시 예산 절감 효과를 봤다.

운유공원 보행 동선은 목재데크 233m, 야자매트 130m, 전망대(5m*16m) 1개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등 48개도 새롭게 설치된다.

김덕오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의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을 확대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가 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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