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12월 5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청년의 혼인‧출산 인식에 대한 논의 및 정책방안 도출을 위한 이번 포럼은 올해 ‘김포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함께하며, 처음으로 실시된다.

이번 포럼에선 연구 용역 책임연구원을 역임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이나련 연구위원이 ‘김포시의 인구 현황 및 사회적 인식’, 박윤환 경기대학교 교수가 ‘청년층의 결혼 및 출산에 대한 인식과 저출산 원인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에 이어 박경숙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지정토론에서는 정책 수요자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세진 CJ헬로비전 김포시청 출입기자, 조건희 영에이엠청년문화단 대표가 각각 청년의 입장에서 혼인‧출산 인식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김영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조은주 명지대학교 교수가 전문가의 입장에서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포럼 사전 신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를 통하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기획담당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031-980-2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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