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오는 12월 1일부터 이틀간 ‘모담골 예절학당’을 개최한다.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5학년 2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옛 서당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한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식사 및 인사 예절, 다도 등의 기본예절과 죽방울 놀이, 전통도자공예, 탈춤 등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어린 시절부터 기본적인 예의를 몸에 익히고, 우리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예절 함양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참가 희망자는 김포아트빌리지 홈페이지(gimpoartvillage.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메일(symin@gcf.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발된 예정이다.

‘모담골 예절학당’의 참가비는 만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아트빌리지팀(031-996-826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