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봉도서관이 13일 양촌읍 원님마을 휴먼시아1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찾아가는 북콘서트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책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생활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의 신바람문화봉사단의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성우로 구성된 소리극단 ‘책을 읽어주는 사람들’이 구리 료헤이 작품 <우동 한 그릇>을 낭독극 형태로 꾸며 선보였다.

한편 오는 20일 통진읍 매수리마을 마송휴먼시아 10단지 경로당에서 또 한 번의 북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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