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김포시농업인의 날 행사 및 도농 상생 대축제 열려

▲정하영 김포시장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회장 송종헌)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제24회 김포시농업인의 날 및 도‧농상생 대축제 행사를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장, 홍철호‧김두관국회의원,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농업인단체, 농업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소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의 보람을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사랑! 김포 미래를 여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날 행사 와 도‧농상생 프리마켓 대전, 도시농업 한마당 농촌체험 행사를 병행 추진하여 도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명장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대상으로는 대곶면 “김인수” 농가가 수상했으며 김포금쌀‧배 품평회 입상자에 대한 수상과 기타 우수농업인에 대한 유관기관 단체장상 등 24명이 수상하였으며, 축하공연, 농업인 및 시민 노래자랑, 이벤트 행사 등을 실시하였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인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념일로 1996년에 지정되어 전국적으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김포시농업인의 날은 1년 앞서 1995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제24회째를 맞이했다.

송종헌 농촌지도자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포농업인들은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배로!라는 슬로건에 맞게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형 김포농업을 만들기 위해 김포농업인들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농업인들의 노력에 시민 여러분의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면서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강신도시 아파트로 둘러싸인 호수공원에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김포시 농업인 더욱 더 도시와 상생하고 우리 농산물 사랑! 김포 미래를 여는 희망!이라는 주제처럼 희망찬 김포미래농업, 농촌이 건설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갑, 더불어민주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을, 자유한국당)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갑, 더불어민주당)과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을, 자유한국당)도 “김포시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된 농업인의 역할과 노고를 잘 알고 있다. 김포시 국회의원도 여야 구분 없이 함께 크고 작은 현안들을 챙기고 살펴서 농업인들의 편이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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