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포시 당원협의회 10일 당원대회 진행

▲자유한국당 김포시 당원협의회 주최로 김포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지난 10일 열린 당원대회에는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을)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김포시의원, 자유한국당 책임당원 및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다. 당원대회에 약 1,000여명이 운집하여 성황을 이루다 보니 참석자들을 5팀으로 나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자유한국당 김포시 당원협의회가 지난 10일 김포시 자유한국당 책임당원 및 주요 당직자가 함께하는 ‘자유한국당 김포시 당원대회’를 김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10일 열었다.

당원대회는 ▲1부(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강연) ▲2부(체육대회 및 장기자랑)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을). 홍철호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지하철 5호선 연장에 자신감을 표현하여 참석자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을)은 개회사에서 “죽고 사는 문제(안보)와 먹고 사는 문제(경제)는 어느 한 쪽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니다. 모두 중요하다. 대한민국이 (힘있는) 안보와 (올바른) 경제의 두 날개로 날 수 있도록 우리(당원)들이 냉정하게 살피고 우리가 만든 대한민국을 우리가 지켜내자”고 설파했다.

홍 의원은 또한 “김포에는 변변한 고속도로 하나 없고 변변한 지하철 하나 없다. 김포에 지하철 시대를 열어야 한다. 지하철 5호선 연장 문제는 잘 풀어나가고 있으니 곧 좋은 결과로 보고드리겠다”고 지하철 5호선 연장에 강한 자신감을 표현하여 참석자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중국현대사와 조선근세사 등을 아우르는 해박한 정치경제지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김포시 책임당원 등 참석자들에게 “자유한국당은 인적쇄신, 인적청산의 뺄셈의 정치보다 (실천 전략을 갖춘) 실현 가능한 꿈을 찾아서 우리(당원)들이 함께 그 꿈을 실현시키는 덧셈의 정치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본인의 정치(政治)에 대한 소신과 자유한국당의 향후 방향을 밝혔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성공을 향한 열정, 혁신역량, 공동체에 대한 (따뜻한) 의식을 가진 국민이다. 우리(당원)들이 먼저 자부심을 가지고 (실천전략을 갖춘) 실현 가능한 꿈을 찾아서 그 꿈을 실현시키자”는 취지로 강연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어 “대한민국 국민은 △성공을 향한 열정 △혁신 역량 △공동체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의식을 갖춘 대단한 민족이다. 이런 대단한 국민들이 불과 몇십 년 만에 산업화를 이뤄내고 민주화를 이뤄냈다.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중앙당에서 곧 성장담론, 경제담론 그리고 (당당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로드맵 등 구체적인 정책 대안(代案)을 당원들에게 보고하겠다. 자유한국당 책임당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주변에 널리 알리고 자유한국당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 사회를 맡은 염선 자유한국당 김포시을 여성국장(전 김포시의원)에 따르면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경북 고령 출생(54년생) △영남대학교 정치학사 △대통령 정책실장(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및 부총리(전)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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