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선정 공모가 진행중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30,000㎡ 내외의 훈련, 교육 시설 건립이 가능한 부지여야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절차는 유치 공모 및 접수 - 선정위원회 후보지 ppt 및 현장답사 - 우선협상부지 선정 및 통보 - 대한축구협회 대의원총회 최종 부지 확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구종합센터에는 1천명이 수용 가능한 실외 소형 스타디움, 천연 인조잔디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과 실내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컨벤션센터 등 교육시설과 숙소 등 편의시설, 200명 상근의 사무실이 포함된다. 선정이 되면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4년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이병직 회장은 “축구종합센터에서 국가대표 훈련 및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종합센터 설립은 곧 지역경제발전의 일조를 뜻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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