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한강신도시총연합회, 악취 등 환경문제 심야 마라톤회의

▲25일 열린 환경간담회에는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오강현·최명진·김옥균·배강민·박우식·김계순 김포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전원 참석했으며 시 집행부에서는 신승호 기업지원과장, 권현 환경과장, 이정미 환경지도과장, 김동수 자원순환과장, 신상원 건축과장, 김무현 축수산과장, 장응빈 하수과장, 강지호 행정과 조직팀장 등 시 집행부 유관 부서장이 총출동하여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 임원진과 신도시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환경문제에 대한 해법을 숙의(熟議)했다.  [사진제공 : 김포시청]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와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 김천기)가 지난 25일 저녁 7시 김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신도시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악취 등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 김천기)는 이번 간담회에서 신도시 주변 지역에서 발생돼 배출되는 악취 민원과 쓰레기 집하를 위한 크린넷 운영의 문제점과 비용 부담, 인근 가축 사육농가로 인한 문제점 등을 짚으며 시의회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 김천기 회장, 이창환 기반국장.

▲환경간담회에 참석한 김포한강신도시총연합회 임원진 : 김천기 회장(장기동 한양수자인), 이창환 기반국장(장기동 모아미래도엘가), 조의연 기획국장(운양동 반도6차), 이상호 온라인국장(구래동 호수e편한2단지), 조성희 여성국장(마산동 한강힐스), 나회식 회장(구래동 한가람우미린), 김종수 회장(반도5차), 김명중 회장(에일린의 뜰), 목진화 회장(마산동 e편한2차), 김경호 회장(장기동 중흥S클래스), 아이파크 대표(2명) [사진제공 : 김포시청]

시 집행부는 ▲새벽시간대 특별점검 강화 점검인력 전담제 ▲환경점검인력 증원(2018.9.1.일자) ▲단속팀 차량 증차 ▲민선7기 환경개선 TF팀 구성 ▲환경지도과 신설 ▲콜센터 구축 등 민선7기의 다양한 환경 정책을 설명하며 총연합회의 이해를 구했다.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은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 편의를 위한 민원 해결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말고 계획보다는 실천에 무게를 두어 시민이 피부로 느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가자”고 당부했다.

환경간담회는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오강현·최명진·김옥균·배강민·박우식·김계순 김포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한강신도시총연합회 임원진들과 함께 신도시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환경문제에 대한 해법을 숙의(熟議)했으며 저녁 7시 시작된 회의는 저녁 9시가 넘도록 밤늦게까지 마라톤 회의로 진행됐다.
또한 시 집행부에서는 신승호 기업지원과장, 권현 환경과장, 이정미 환경지도과장, 김동수 자원순환과장, 신상원 건축과장, 김무현 축수산과장, 장응빈 하수과장, 강지호 행정과 조직팀장 등 시 집행부 유관 부서장이 총출동하여 소통 행정, 적극 행정의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
한편 유재옥 환경국장은 환경간담회 다음날(26일) ‘환경개선 종합계획’을 김포시의회에 보고하는 자리에서 ▲공장입지제한 ▲환경저감 지원 ▲환경오염 단속 ▲환경오염 저감 대책 등에 대한 단기별, 중․장기별 구체적인 사업을 제시하며 지난 7월 23일 구성된 환경개선TF팀이 마련한 환경 피해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세부사항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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