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대안 제시할 교육공동체 거듭날 터"

경기지역 교육시민단체인 사단법인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육행사를 갖고 새로운 활동 계획을 밝혔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대표 최창의)은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고양교육청 강당에서 회원 및 교직원,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교육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1부 기념식에서는 최창의 대표의 회고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이 벌여온 각종 교육행사, 교육포럼 및 토론회, 교육강좌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 대표는 회고사에서 “2008년 10월 창립한 이래 교육문제를 공론화하여 미래교육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꾸준하게 활동해 왔다”며 “교육분야 전문가 강연 61회, 교육현안에 관한 정책포럼 24회를 중심으로 각종 교육강좌, 진로진학 특강, 청소년원탁회의 등 알찬 교육단체 활동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유은혜 교육부총리, 이재정경기도교육감, 이재준고양시장, 심광섭고양교육장, 이윤승고양시의회의장 등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2부 기념문화제에서는 사물놀이로 막을 열고 홀트학교 장애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영상고 댄스동아리 공연, 국악예술단의 진도북놀이, 민요마당 등이 펼쳐져 관객들과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은 “기념문화제에 이어 31일에는 성장학교 별 김현수 교장의 <요즘 청소년 이해하기> 특강과 11월 5일, <2022 대입개편의 방향>에 관한 포럼을 진행한다‘며 “이번 10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미래교육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실천과 연구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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