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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 중심 남북평화특구 만든다

김포해안경관도로 생성, 관광도시 잡겠다

조강통일경제특구,IT 국가산단 조성할 것

김포-개성 고속화도로, 조강평화대교 건설

하나님의교회, 원탁회의 1호안건 어려워

도시개발사업기준, 공정성 등 5가지 원칙

5,9호선 연장, “지금부터 협상 시작”

 

정하영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정 비전 설명회를 열고, 향후 4년의 정책 방향에 대해 밝혔다.

1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전 설명회에는 시민대표, 언론인, 실국소장 및 자문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설명회는 민선 7기 슬로건 공모 시상, 8대 분야별 공약, 지역현안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초반, 시민 목소리를 담은 동영상에는 주차문제해결, 버스증차, 노인복지활성화, 북변지구 쓰레기수거함 증가, 기업환경발전, 구도심발전박차, 농산물브랜드육성, 유아정책활성화 등 목소리가 담겼다.

이후, 민선 7기 비전 및 공약, 지역현안에 대해 정 시장이 직접 시정철학을 밝히고, 시정목표 및 방침에 대해 알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시정철학으로 ‘시민 주권, 사람 중심, 김포다운 김포’를 두고 있음을 전제로, 소통과 상생, 참여와 공정의 방침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김포가 “한반도 평화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것을 밝히며, 평화, 공존, 균형, 소통이 있는 8개 부문의 84개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 18개 사업, 교통 12개 사업, 복지 9개 사업, 안전 7개 사업, 소통기반인사 8개 사업, 산업 10개 사업, 청년 6개 사업, 평화생태 14개 사업 등을 밝힌 그는 임기 내 역점 사업으로 “김포가 한반도 평화의 중심 도시 조성 및 접경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생태계 형성을 알리며, 이와 함께 교육과 교통, 환경 해소에 힘쓸 것”임을 전했다.

특히, 정 시장은 개풍군 조강리와 월곶면 조강리에 자매결연을 요청했음을 전하며 적어도 내년 학생 수학여행 한 번 정도는 교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에 10개 시군이 방북해서 남북교류 협력의제를 잡아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조강통일경제특구를 조성, IT 중심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김포-개성 고속화도로와 왕복 6차선 조강평화대교를 건설, 이산가족상봉장, 남북뱃길연결, 선착상설치 등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 하성과 대곶을 오가는 해안경관도로를 건설, 4차선 차도와 자전거 도로로 시민들이 오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5개년 국가계획에 반영토록 추진중임을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하나님의 교회, 도시개발기준 및 방침, 5호선 유치에 대한 입장 등을 요지로 한 질문이 나왔다.

정 시장은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 비대위 추천 2인을 감사단 내 포함시키겠다고 한 발언이 이행되지 못했음을 인정하나, 특별감사단 결과 위법 사항이 없었음을 전하며,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시가 인허가 취소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사항임을 밝혔다. 그는 정무적 판단으로 인한 건설 허가 여부 결정은 인허가 과정에서 했어야 하는 일이며, 특별감사단 결과가 적법으로 나온 이상 500인 원탁회의의 첫 번째 안건이 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도시개발기준에 대해서는 정책성, 민의성, 환경성, 공정성, 경제성 등 5가지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전하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개발건에 대해서는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추진하지 않겠으며, 도시공사 측에 이러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네폴리스의 경우 “사실상 보류, 중지, 일몰은 안되는 상황이다. 5가지 기준이 반영토록 시행사에게 강조해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5,9호선 연장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협상이 시작됐다”고 강조하며, 현재 조용히 숙의중임을 전했다. 정 시장은 “서울지하철 5,9호선을 연장시키기 위한 구체적 사업을 추진시키기 위해 김포시 철도망 구축방안 연구용역비를 편성,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곡수중보에 대해서는 철거 입장임을 밝히며, 철거에 따른 이후문제는 도단위에서 대책 논의되고 있음을 전했고, 시청 주차가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사우광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이용할 방침이며, 시청에 5층 철제건축물을 형성해 일부는 부족한행정공간으로, 일부는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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