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하택시의 허우지애 부시장 외 8명이 지난 1일 김포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업 정책 및 유통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농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허우지애 부시장은 농업정책과 농기계, 수로 등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희귀난 재배 시설 및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를 방문하여 농업 분야의 생산 지원 및 가공, 판매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였다.

정하영 시장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허우지애 부시장은 “농업 분야를 비롯하여 문화, 청소년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며 하택시로 초청하겠다는 뜻을 함께 밝혔으며, 정하영 시장은 “급격한 변화로 발전하는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우정이 깊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2006년 중국 하택시와 자매결연을 했으며, 미술교류전 및 청소년 대표단 방문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