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트홀에서 11월 17일 본선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 청년위원회(위원장 한종명)이 제1회 평화통일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같은 연령대 청소년(초·중·고등부 혼합부 구성 참여 가능)이고 접수기간은 10월 5일까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지정곡 연주곡(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자유 연주곡(10분 이내 관현악곡)을 ▲동영상의 형태(10분 이내)로 이메일 접수(nambin.jung@daheen.co.kr)하면 된다.
향후 일정은 ▲예선 영상 접수 마감(10월 5일) ▲예선 결과 통보(10월 15일) ▲본선 대회(김포아트홀, 11월17일)이며 본선대회를 통해 총 9팀(초등부 3팀, 중등부 3팀, 고등부 3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특히 대상의 경우 민주평통위의장상(대통령상)과 상금 100만원을 시상한다.
평화통일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개인, 단체는 실무 기획사(☎02-6380-4096, 다흰 기획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종명 청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통일준비 환경조성 및 통일운동 활성화, 통일오케스트라를 통해 청소년 정서 함양과 단체의 소속감, 통일 공감대 확산을 희망한다. 북한이탈학생이 참여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아버님 고향이 평남 진남포인 실향민2세”라고 본인을 소개하면서 “10여년 전 고촌 힐스테이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평화문화도시이면서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도시 김포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통일문제에 애정과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핸드폰 벨소리와 연결음을 수년 전부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로 쓰고 있다.”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표현했다.
한편, 한종명 위원장은 경기지역 청년위원장으로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동영상 제작,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체육대회 개최, 통일 캠프 운영, 이북5도민 중앙회 청년망향제(김포시 애기봉) 개최, 경기도 31개 시·군 청년위원장 모임 주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통일 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아시아국제청소년 영화제 개최, 사회적약자(장애인, 어르신)를 위한 무료 짜장면 봉사 및 복지재단에 의류 기부 등 지역사회 봉사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