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1일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밝혀

▲정하영 김포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또다시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논란이 많다.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드려서 알권리를 충족시켜 드리는 것이 행정의 도리(道理)다. 김포도시철도 2019년 7월 개통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1일 긴급 언론 브리핑을 갖고 김포도시철도 2019년 7월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8월 22일 국토교통부의 <철도종합시험운행지침 전문 개정>을 위한 행정예고가 김포 지역내에 알려지면서 지역의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한 차례 연기된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또다시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하여 시민들의 우려와 논란이 있다. 그동안 우리시에서 추진해온 상황을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고 이 자리를 통해 시민들께서는 김포시가 계획한 2019년 7월 김포도시철도 개통시기가 또다시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추진 사항을 “세부적으로 ▲김포도시철도 사업계획 변경승인(2019.7월 준공) 9월 6일 완료 ▲지난 8월 22일 국토교통부에서 행정예고된 종합시험운행 지침변경안에 대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 등과 협의한 결과 2019년 7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김포도시철도 종합시험운행 기본계획 10월 1일 변경제출(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부)한 상태이다. 2018년 12월에 사전점검과 시행계획을 제출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고 설명하면서 “10월 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회의에서 종합시험운행지침 변경안에 대한 논의가 예정되어 있는 바, 김포시에서 제출한 경과규정(공포후 6개월), 영업시운전 기간단축(60일 ⇒ 30일) 등이 반영되도록 조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이어 “▲공정별 시험(2018년 12월) ▲사전점검(2018년 12월) ▲시설물검증시험(2019년 3월~4월) ▲영업시운전(2019년 5월~6월) 등 종합시험운행 절차를 설명하고 종합시험팀 구성을 위해 주무관청인 김포시가 종합시험팀을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감리단과 시공사, 운영사를 대상으로 운전, 관제, 노반, 궤도, 전력, 신호, 통신, 차량 등 전문가를 배치하고 그 업무를 적재적소에 책임부여 하였다. 2019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연장23.67km에 정거장 10개소, 환승역 1개소(김포공항)에 대하여 주요 공정별 추진현황과 시설물의 현황 및 영업운행계획은 1일 19시간 30분(토, 공휴일 18시간30분)으로 첨두시 3분, 준첨두시 6분, 비첨두시 9~12분으로 하는 영업시간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김포도시철도 건설과 운영을 위해 2014년 3월 착수부터 2019년 7월 개통시까지 더욱 안전하고 철저한 검증으로 타 사례보다 우수한 제품의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 시 집행부가 함께 합심하여 시민들에게 약속한 ‘김포도시철도 2019년 7월 개통’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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