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가 18년 만 65세 이상 시민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18년 10월 2일부터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구분하여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 75세 이상(1943년 이전 출생)은 10월 2일 화요일부터, 만 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은 10월 11일 목요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11월 15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지참하여 민간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만 13세에서 만 65세 미만인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국가 유공자 본인은 10월 22일 월요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1시 제외) 신분증을 지참하고 김포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 또는 지역 보건지소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민간 병원, 의원의 의탁으로 예방 접종을 하기 편리해졌고, 대기시간이 줄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위탁의료기관은 김포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 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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